비교
Clottr vs StitchFix
미국의 스타일링 서비스 StitchFix는 스타일리스트가 알고리즘의 도움을 받아 고른 새 옷을 상자에 담아 보내고, 마음에 드는 옷만 남기고 나머지는 돌려보내게 해요. Clottr는 그 반대예요. 이미 가진 옷으로 스타일링하고, 내 모습으로 보여 주며, 옷장에 진짜 빈틈이 있을 때만 구매를 권해요.
둘 다 “뭘 입어야 할지 모르겠다”에 답해요. 하나는 옷을 더하고, 다른 하나는 가진 옷을 더 잘 쓰게 해요. 비용, 수고, 반품, 받는 도움의 종류로 비교해 볼게요.
| Clottr | StitchFix | |
|---|---|---|
| 기본 방식 | 옷장에 이미 있는 옷으로 스타일링 | 새 옷을 보내고 남기거나 반품 |
| 누가 고르나 | 규칙 엔진이 내 옷장 속 코디를 채점하고, 결정은 내가 | 알고리즘의 도움을 받는 스타일리스트 |
| 시작 비용 | 무료 플랜, 구매 필요 없음 | 상자마다 스타일링 비용, 남기는 옷값에서 차감 |
| 입어 보기 | 내 사진으로 하는 가상 피팅 | 집에서 입어 보는 실물 |
| 일상 활용 | 매일 아침 내 옷장으로 짠 코디 | 내가 정한 주기로 오는 상자 |
| 반품 | 배송이 없으니 반품도 없음 | 원치 않는 옷은 우편으로 반품 |
| 구매 압박 | 수수료 없음, 사지 말아야 할 때도 알려 줌 | 남기는 옷에서 매출이 나옴 |
StitchFix, 이렇게 작동해요
스타일 프로필(사이즈, 예산, 좋아하는 스타일과 싫어하는 스타일)을 채우고 상자를 예약해요. StitchFix는 이 상자를 Fix라고 불러요. 스타일리스트가 StitchFix 알고리즘의 추천을 참고해 보통 다섯 벌을 고르고, 상자에는 어떻게 입으면 좋을지 적은 메모가 함께 와요. 며칠 동안 집에서 모두 입어 보고, 마음에 드는 건 남기고 나머지는 선불 반송 봉투에 담아 돌려보내요. 스타일링 비용(미국 기준 20달러)은 남기는 옷값에서 차감되고, 상자 없이 아이템을 바로 살 수도 있어요.
새로운 옷을 발견하기에는 좋은 서비스예요. 둘러보는 일은 다른 사람이 해 주고, 다섯 벌 중에서 고르는 건 쉬운 선택이며, 돈을 내기 전에 소재를 만져 보고 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어요.
선택지를 줄일까, 가진 것을 더 잘 쓸까
두 서비스 모두 선택지를 줄여요. StitchFix는 쇼핑몰 하나를 다섯 벌로 좁히고, Clottr는 옷장을 코디 하나로 좁혀요. 선택지가 너무 많으면 사람이 얼어붙는다는 생각은 캘리포니아의 한 식료품점에서 진행된 유명한 연구에서 나왔어요. 잼 24종을 진열한 곳에는 6종을 진열한 곳보다 더 많은 사람이 멈춰 섰지만, 그중 잼을 산 사람은 3%뿐이었고, 작은 진열대에서는 30%였어요(Iyengar와 Lepper, 2000).
효과는 실제로 있지만 조건이 붙어요. 실험 50건을 모은 메타분석에서는 평균 효과가 0에 가까웠고(Scheibehenne 외, 2010), 이후의 리뷰에서는 선택지를 비교하기 어렵고, 결정이 까다롭고,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확신하지 못할 때 선택 과부하가 나타난다고 봤어요(Chernev 외, 2015). 바쁜 아침의 꽉 찬 옷장이 딱 그런 경우이고, 그래서 더하기보다 좁히는 쪽이 맞아요.
비용, 반품, 그리고 결국 갖게 되는 것
StitchFix는 내가 옷을 남길 때 돈을 벌어요. 그러니 옷장이 더 꽉 찰수록 이득이에요. Clottr는 무엇을 사든 수수료를 받지 않아요. 그래서 “살까 말까?” 체크가 굳이 “사세요”라고 할 이유가 없어요.
대부분의 옷장은 이미 덜 쓰이고 있어요. Ellen MacArthur Foundation은 옷 한 벌을 입는 평균 횟수가 15년 동안 36% 줄었다고 추정했어요(A New Textiles Economy, 2017). Clottr는 아이템마다 착용당 비용을 추적해요. 가격을 입은 횟수로 나눈 값으로, 입은 횟수는 직접 기록하거나 캘린더와 매일의 코디에서 자동으로 기록돼요. 그래서 더 사기 전에 어떤 옷이 제 몫을 하는지 볼 수 있어요.
대부분을 돌려보내면 상자 하나가 두 번 오가는 셈이에요. 배송이 없으면 반품할 것도 없어요.
어떤 사람에게 맞을까
질문은 도움이 어디서 시작되길 원하느냐예요. 쇼핑몰에서인가요, 내 옷장에서인가요?
- 누군가 대신 쇼핑해 주길 원하고, 집에서 옷을 입어 보고 안 맞는 건 돌려보내는 게 괜찮고, 미국에 산다면 StitchFix를 고르세요.
- 가진 옷을 더 많이 입고, 옷을 입거나 사기 전에 코디를 내 모습으로 보고, 새 옷을 들이기 전에 솔직한 답을 듣고 싶다면 Clottr를 고르세요.
- 상자가 마음에 든다면 둘 다 쓰세요. Clottr의 빈틈 분석이 옷장에 실제로 없는 게 무엇인지 보여 주니, 스타일리스트에게 바로 그걸 부탁할 수 있어요.
Clottr가 하지 않는 것
대신 옷을 골라 주는 사람은 없고, Clottr는 옷을 팔거나 배송하지 않아요. 가상 피팅은 옷이 나에게 어떻게 보이는지를 보여 줄 뿐, 어떤 사이즈를 주문할지는 알려 주지 않으니, 사기 전에 쇼핑몰의 사이즈표를 확인하세요. 그리고 Clottr는 곧 출시돼요.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얼리 액세스를 받아 보세요.
출처
Iyengar와 Lepper(2000),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: 잼 24종 진열대와 6종 진열대.
Scheibehenne, Greifeneder와 Todd(2010), Journal of Consumer Research: 선택 과부하 메타분석.
Chernev, Böckenholt와 Goodman(2015), Journal of Consumer Psychology: 선택 과부하가 일어나는 조건.
Ellen MacArthur Foundation(2017), A New Textiles Economy: 옷을 입는 횟수와 그 변화.
결론
새 옷을 골라 보내 줄 큐레이터를 원하고 반품이 번거롭지 않다면, StitchFix가 바로 그걸 위해 만들어졌어요. 옷장에 이미 있는 옷을 더 많이 입고, 진짜 빈틈이 있을 때만 사고 싶다면 Clottr가 더 잘 맞아요.
둘 다 써도 돼요. 다음 상자가 오기 전에, 어떤 빈틈을 채울 만한지 Clottr로 확인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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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lottr도 StitchFix 같은 스타일링 박스인가요?
아니요. Clottr는 옷을 배송하지 않아요. 이미 가진 옷장으로 코디를 짜고, 쇼핑할 때는 새 아이템이 정말 살 만한지 알려 줘요. 상자도, 스타일링 비용도, 반품도 없어요.
Clottr는 사람 스타일리스트를 쓰나요?
아니요. Clottr의 코디는 색 조화, 격식, 비율에 네 가지 기준을 더해 채점하는 규칙 엔진에서 나오고, 피팅과 옷 등록에는 AI를 써요. StitchFix는 알고리즘과 사람 스타일리스트를 함께 써요.
StitchFix 비용은 Clottr와 비교해 어느 정도인가요?
StitchFix는 상자마다 스타일링 비용(미국 기준 20달러)을 받고, 이 비용은 남기는 옷값에서 차감돼요. 여기에 남긴 옷의 가격을 내요. Clottr에는 무료 플랜이 있고, 선택형 유료 플랜의 가격은 정식 출시 때 공개돼요.
새 옷을 살 때도 Clottr가 도와주나요?
네. 다만 신중하게요. 빈틈 분석이 옷장에 정말 없는 게 무엇인지 보여 주고, “살까 말까?”가 돈을 쓰기 전에 거의 똑같은 옷을 짚어 내고 새 아이템으로 코디를 몇 개나 만들 수 있는지 확인해요.
StitchFix와 Clottr를 함께 쓸 수 있나요?
네. 상자마다 남긴 옷을 Clottr 옷장에 추가하면, 그 옷도 매일의 코디와 착용당 비용 추적에 들어가요. 빈틈 분석으로 다음에 무엇을 보내 달라고 할지 스타일리스트에게 알려 주세요.
먼저 입어 보세요. 결정은 그다음에.
일찍 신청하세요. 평생 할인이에요.